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재능장학생이었던 조우영 프로 골프선수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이어, 지난 10월 20일 진행된 KPGA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우영 선수는 안양서초, 신성중, 신성고를 졸업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조우영 선수에게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7회에 걸쳐 장학금 1,810만 원을 지원했다.
조 선수는 지난 2021년 인재육성재단 재능장학생 갈라쇼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당당히 발표하기도 했다.
조우영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의 기쁨을 안양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정성껏 준비한 떡을 보내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의 관심과 응원이 소중한 인재들을 가치 있게 성장시킬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준 조우영 선수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장학사업으로 장학생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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